Pastor's Column
저의 지난 삶을 돌아보니 미래에 대한 준비의 연속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대학 생활을 동경하며 빨리 졸업하고 싶었고, 육사에 갔을 때는 고된 4년의 생도생활이 빨리 끝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군대생활을 할 때는 고된 훈련이 끝나고 휴일이나 휴가를 기다리며 살았고 미국유학을 동경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꿈에 그리던 미국유학을 와서는 빨리 학위를 얻고 졸업하고 취업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보냈습니다. 제 삶을 돌아다보면 늘 미래를 기다리며 꿈꾸며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50이 훌쩍 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짧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삶의 최종 종착지를 생각하며 남은 삶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최종 종착지는 어디일까요? 안타깝지만 예수님을 아직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무덤이고 영원한 죽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천국에서 바로 하나님과 대면하여 그 분의 임재안에서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그 천국의 모습을 요한계시록5:11-14에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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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지극하신 영광앞에서 모든 천군 천사와 생물들이 감격하고 기뻐 하나님과 하나님의 어린 양,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쉬지않고 찬양하고 경배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이 바로 진정한 예배의 모습입니다. 즉, 진정한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땅의 삶에서도 진정한 예배를 회복할 때, 우리는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예배를 어떻게 드릴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3-2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성전에서만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이후에 우리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7)
예수님의 영을 받은 크리스챤은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로 하나님을 만나고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성령의 감동하심과 기름부으심, 그리고 말씀의 선포와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찬양은 우리가 성령의 임재하심을 얻는 데 촉매제의 역할을 합니다. 다윗 왕도 주님께 기도할 때 비파와 수금으로 늘 찬양을 하며 하나님의 영의 감동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의 체험에만 집중하다보면 잘못 된 길로 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모든 영의 체험을 말씀에 근거하여 이해하고 분별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영과 진리의 예배일 것입니다.
또한 사도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2)
라고 덧 붙였습니다. 그가 말한 ‘거룩한 산 제물’ 이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삶 전체를 통째로 바쳐서 꼭 풀타임 선교사가 되고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거룩한 산 제물이란 “우리의 “완전한 복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우리의 복종을 좋아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사무엘 상 15:22)
우리의 삶에서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는 것이 ‘거룩한 산 제물’ 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한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이웃에게 보여주는 작은 친절, 우리의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도움이 필요로 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나에게 잘못 한 사람을 용서해 주는 것 등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것이 우리의 영적 예배인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의 영적예배는 점점 더 깊어질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예배를 드릴 때, 이 땅에서도 우리는 천국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것입니다. 아직까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으시고 인생의 종착역을 천국으로 얻지 못하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다음의 기도를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으며, 저의 죄를 위해 죽으신 것과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이제 저는 마음문을 열고 예수님께서 구세주와 주님으로서 제 마음에 들어오시기를 원합니다.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내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기도의 내용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입으로 소리내서 따라하신 여러분은 이제 인생의 최종 종착지가 천국으로 바뀌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그런데, 원수마귀는 여러분의 마음에 들어온 이 믿음을 다시 뺏어가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교재하며 믿음의 성장을 하셔야 합니다. 제 연락처 (714-887-6992)로 연락하시거나, 가까운 교회에 등록하여 예배와 성경공부, 그리고 성도들과의 교제를 속히 시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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